양승호 전 롯데 감독이 이끄는 디앤피파트너가 야구의 뿌리이자. 야구발전의 디딤돌이 될 유소년야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.
대한클럽야구연맹이 주최하고, 디앤피파트너가 공동주관하는 제1회 양승호배 디앤피파트너 클럽야구대회가 15~16일, 22~23일에 걸쳐 진행된다. 이번 대회 참가팀은 총24팀으로, 나이별로 팀을 이뤄 참가한다. 참가연령은 11세, 12세, 13세이며, U-11의 와일드카드로 13세가, U-13의 와일드카드로 14세가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. 경기장은 대화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, 장항 고양장항야구장리틀구장, 백석 백석생활체육공원이며, 결승전은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거행된다.
양승호 대표는 “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이 앞으로 한국야구를 대표하는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대회를 계획했다. 디앤피파트너는 지속적으로교육리그와 대회를 열어 잠재력이 높은 유소년 및 고교, 대학 야구선수들을 발굴할 예정”이라고 말했다.
한편, 대한클럽야구연맹과 디앤피파트너는 지난 5월 맺은 MOU(업무협약)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클럽야구대회를 개최하고, 유소년야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.
최익래 기자 ing17@donga.com